설 연휴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에 2만5000여명 방문

최현구 기자 2021. 2. 1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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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가 설 연휴동안 총 2만 5488명이 다녀가면서 '언택트(비대면) 관광지'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에는 Δ11일 3874명 Δ12일 8460명 Δ13일 8620명 Δ14일 4534명 등 총 2만5488명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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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보부상촌 1800여명..'명품 비대면 관광지' 자리매김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왼쪽), 내포보부상촌.© 뉴스1

(예산=뉴스1) 최현구 기자 = 충남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가 설 연휴동안 총 2만 5488명이 다녀가면서 ‘언택트(비대면) 관광지’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에는 Δ11일 3874명 Δ12일 8460명 Δ13일 8620명 Δ14일 4534명 등 총 2만5488명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15일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수는 총 425만5293명이다.

또한 덕산면 소재 내포보부상촌에도 Δ11일 221명 Δ12일 611명 Δ13일 656명 Δ14일 366명 등 총 1854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많은 방문객이 예산을 찾은 것은 군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발열 및 마스크 착용여부 확인, 관광지 내 주기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국내여행 100선에 이름을 올리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 7월 24일 국내 최초 보부상을 주제로 문을 연 내포보부상촌은 덕산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했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이번 설 명절에도 명품 언택트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출렁다리, 음악분수, 내포보부상촌 등 여러 관광지를 사랑해주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모든 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당호 출렁다리는 국내여행 100선 선정에 앞서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또 음악분수와 느린호수길은 여름 시즌 숨은관광지 6선, 예산황새공원은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chg56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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