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방역대응단계 완화에도 일부 강화된 수칙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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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비수도권 지역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완화한 가운데 전라남도는 당분간 지역감염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강화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부터 비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완화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500명 미만의 참석자가 있을 경우 행사가 진행될 수 있지만 전남도는 공공기관 행사에 대해 참석자를 100명 미만으로 각 시군에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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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타지역 가족 등과 접촉 도민 검사 당부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정부가 비수도권 지역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완화한 가운데 전라남도는 당분간 지역감염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강화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부터 비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완화했다.
하지만 전남도는 설 명절 전 고향을 방문했다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안군의 확진 사례 등을 감안해 당분간 강화된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권고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500명 미만의 참석자가 있을 경우 행사가 진행될 수 있지만 전남도는 공공기관 행사에 대해 참석자를 100명 미만으로 각 시군에 권고했다.
학원과 독서실 등에서의 음식물 섭취도 칸막이가 있는 공간 등 제한된 공간에서만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명절 전후 타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들을 만났거나 타 지역을 다녀온 사람에 대해 증상이 없더라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도 관계자는 "신안에서 명절 전에 방문했던 가족으로 인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발생했다"며 "이번주가 최대 고비가 될 수 있는 상황인 만큼 타지역에 거주하는 가족 등을 접촉한 도민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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