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방역대응단계 완화에도 일부 강화된 수칙 적용

전원 기자 2021. 2. 15. 1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비수도권 지역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완화한 가운데 전라남도는 당분간 지역감염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강화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부터 비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완화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500명 미만의 참석자가 있을 경우 행사가 진행될 수 있지만 전남도는 공공기관 행사에 대해 참석자를 100명 미만으로 각 시군에 권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 행사시 참석자 100명 미만 등 권고
방역당국, 타지역 가족 등과 접촉 도민 검사 당부
전남도가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선별검사 버스 모습.(전남도 제공) 2020.1.5/뉴스1 © News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정부가 비수도권 지역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완화한 가운데 전라남도는 당분간 지역감염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강화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부터 비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완화했다.

하지만 전남도는 설 명절 전 고향을 방문했다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안군의 확진 사례 등을 감안해 당분간 강화된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권고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500명 미만의 참석자가 있을 경우 행사가 진행될 수 있지만 전남도는 공공기관 행사에 대해 참석자를 100명 미만으로 각 시군에 권고했다.

학원과 독서실 등에서의 음식물 섭취도 칸막이가 있는 공간 등 제한된 공간에서만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명절 전후 타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들을 만났거나 타 지역을 다녀온 사람에 대해 증상이 없더라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도 관계자는 "신안에서 명절 전에 방문했던 가족으로 인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발생했다"며 "이번주가 최대 고비가 될 수 있는 상황인 만큼 타지역에 거주하는 가족 등을 접촉한 도민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