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투자은행 골드만도 가즈아~..세미나 열고 암호화폐 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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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대형 금융사가 잇따라 대표적인 암호화폐(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을 채택하고 있는 가운데, 월가 최고의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도 비밀리에 비트코인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다고 CNBC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월가의 금융사가 잇따라 암호화폐 시장 진출을 선언함에 따라 골드만삭스도 이에 뒤처지지 않게 관련 시장에 진출하려는 신호탄으로 풀이된다고 CNBC는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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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비트코인, 5만 달러 돌파 눈앞..또 다른 대형 호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의 대형 금융사가 잇따라 대표적인 암호화폐(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을 채택하고 있는 가운데, 월가 최고의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도 비밀리에 비트코인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다고 CNBC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는 지난 주 골드만삭스가 비밀리에 암호화폐 전문가인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디지털'의 사장을 초청, 암호화폐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는 월가의 금융사가 잇따라 암호화폐 시장 진출을 선언함에 따라 골드만삭스도 이에 뒤처지지 않게 관련 시장에 진출하려는 신호탄으로 풀이된다고 CNBC는 해석했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암호화폐 열풍이 불었던 2017년 암호화폐를 다루는 ‘데스크’를 설립했으나 이후 특별한 조치를 내놓지 않았다. 당시 골드만삭스는 암호화폐 시장이 너무 불안정하다며 시장 진출을 포기했었다.
이같은 상황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5만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는 등 다시 한번 급등함에 따라 골드만삭스도 암호화폐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서두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 15억 달러(1조6534억원)어치를 매입한 데 이어 전통의 금융사들도 비트코인 시장에 잇따라 뛰어들고 있다.
미국의 대형 금융사인 마스터카드와 뉴욕멜론은행은 물론 저명한 월가의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도 비트코인 투자의지를 밝혔다.
마스터카드는 지난 11일 결제시스템에 암호화폐를 일부 포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욕멜론은행도 같은날 고객들이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자산을 발행하고 보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설 사업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모건스탠리도 투자 부분인 ‘카운터포인트 글로벌’이 비트코인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가의 대형 금융사들이 잇따라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월가는 물론 세계 최대의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든다면 암호화폐 시장은 또 다른 대형 호재를 만나게 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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