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 촉구

김진희 기자 2021. 2. 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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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이 최근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가 제작한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 촉구 동영상에 출연했다.

15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문 구청장은 영상에서 "사회 양극화 속에서 필수노동자의 자립기반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대안이 바로 사회적경제"라며 "오래 기다려온 사회적경제기본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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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청 전경.(서대문구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이 최근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가 제작한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 촉구 동영상에 출연했다.

15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문 구청장은 영상에서 "사회 양극화 속에서 필수노동자의 자립기반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대안이 바로 사회적경제"라며 "오래 기다려온 사회적경제기본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포용 성장을 기치로 이뤄낸 지방정부의 사회적경제 성과 위에 법적 제도적 기반을 갖춘다면 시대가 요구하는 가치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국회의 조속한 법 제정으로 우리 사회가 불평등 해소를 위한 큰 걸음을 내디딜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상은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유튜브 채널에 올라와 있다.

서대문구는 사회적경제 기반과 생태계 구축을 위해 2015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지역 내 예비 및 인증 사회적기업의 수가 10배, 협동조합의 수가 2배 증가했다.

Δ사회적경제 창업공간 조성 Δ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Δ3년 연속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목표 초과 달성 Δ사회적경제위원회 운영 등 사회적경제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아울러 구는 신촌 일대를 청년 거점공간과 입주시설로 잇는 '신촌벤처밸리 조성사업'도 추진 중이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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