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미영 울산남구청장 경선 후보 "태화강 강변로 지하화"

이상현 2021. 2. 1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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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이미영 울산남구청장 재선거 경선 후보는 1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태화로터리∼신삼호교 8.5㎞ 구간의 남산로를 지하화하고 그 상부를 도시 숲으로 조성, 남구를 생태문화관광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태화강 남쪽 강변로인 남산로를 지하화하고 자율주행 도로로 만들면 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또 도로 상부를 숲으로 조성하면 태화강국가정원 확대로 울산이 전국적인 자연생태 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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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울산남구청장 예비후보 "태화강 남산로 지하화해야"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이미영 울산남구청장 재선거 예비후보가 1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태화강국가정원 옆 남산로 지하화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2.15 leeyoo@yna.co.kr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이미영 울산남구청장 재선거 경선 후보는 1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태화로터리∼신삼호교 8.5㎞ 구간의 남산로를 지하화하고 그 상부를 도시 숲으로 조성, 남구를 생태문화관광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태화강 100년 다시 자연으로' 사업을 제안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태화강 남쪽 강변로인 남산로를 지하화하고 자율주행 도로로 만들면 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또 도로 상부를 숲으로 조성하면 태화강국가정원 확대로 울산이 전국적인 자연생태 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이어 "시는 최근 남산로 강가 쪽 주유소와 충전소를 매입하는 국가정원 확장 계획을 밝힌 바 있다"며 "이곳을 공연장과 강의실, 커뮤니티센터, 카페테리아를 갖춘 생태문화 복합 웰빙 공간으로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lee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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