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8명 추가..설 연휴 가족 만난 1명 등 가족간 전파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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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명 발생했다.
경남도는 전날 오후 5시 이후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추가로 나왔다고 15일 밝혔다.
창원 확진자 중 1명은 설 연휴 기간 전북 완주 확진 가족을 만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2063명이 됐으며, 현재 86명이 입원, 1969명이 퇴원, 8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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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명 발생했다.
경남도는 전날 오후 5시 이후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추가로 나왔다고 15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경남 2059번부터 2066번까지며, 해외입국자 1명을 제외한 나머지 7명은 지역감염자다.
지역별로는 밀양 3명, 창원·양산 각 2명, 거제 1명이다.
밀양의 확진자 3명은 각각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을 설 연휴 이전에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 확진자 중 1명은 설 연휴 기간 전북 완주 확진 가족을 만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만 4인 이하의 가족들이 만나, ‘5인이상 집합금지’는 어기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른 창원 확진자 1명은 증상이 나와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에 있다.
양산의 확진자는 감염경로 조사 중 1명과 해외입국자 1명이다.
거제의 확진자도 경기도 남양주 확진 가족을 접촉했다.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2063명이 됐으며, 현재 86명이 입원, 1969명이 퇴원, 8명이 사망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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