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서남해 여객선 6만8000명 이용..전년대비 66%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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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설 연휴기간인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서남해안 여객선 이용객은 6만8000명으로 전년 10만4000명 대비 66% 수준에 머물렀다고 15일 밝혔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고향방문 자제 움직임의 영향으로 여객이 전년대비 상당폭 감소했다"면서 "주요 항로별로 양호한 기상여건 속에 큰 혼잡없이 귀성객 수송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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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설 연휴기간인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서남해안 여객선 이용객은 6만8000명으로 전년 10만4000명 대비 66% 수준에 머물렀다고 15일 밝혔다.
차량은 2만2000대로 전년 2만7000대 대비 82% 수준으로 감소했다.
주요 항로별로는 목포지역의 경우 목포~제주 4600명(55%↓), 목포~하의·상태 6400명(31%↓), 목포~비금·도초 5500명(32%↓), 남강~가산 4300명(14%↓), 팽목~창유·서거차 3600명(18%↓)이다.
완도지역에서는 땅끝~산양 1만1000명(41%↓), 화흥포~소안 7600명(30%↓), 당목~일정 5500명(37%↓), 완도~청산 5100명(27%↓)으로 나타났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고향방문 자제 움직임의 영향으로 여객이 전년대비 상당폭 감소했다"면서 "주요 항로별로 양호한 기상여건 속에 큰 혼잡없이 귀성객 수송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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