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 오늘부터 휴가 가능..80일 만에 통제 풀려

김태훈 기자 2021. 2. 15. 12: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통제됐던 군 장병의 휴가가 15일부터 가능해집니다.

작년 11월 27일 전 부대에 휴가 통제를 시작한 지 80일 만입니다.

이에 따라 장병들의 휴가는 군내 유전자증폭 검사 능력 등 휴가자 방역 관리가 가능한 범위 안에서 부대 병력 20% 이내로 허용됩니다.

단,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역에 사는 장병의 휴가는 제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통제됐던 군 장병의 휴가가 15일부터 가능해집니다.

작년 11월 27일 전 부대에 휴가 통제를 시작한 지 80일 만입니다.

국방부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 수칙 조정에 맞춰 오늘부터 오는 28일까지 모든 부대에 대한 '군내 거리두기'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한 단계 완화합니다.

이에 따라 장병들의 휴가는 군내 유전자증폭 검사 능력 등 휴가자 방역 관리가 가능한 범위 안에서 부대 병력 20% 이내로 허용됩니다.

국방부는 휴가에서 복귀할 때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고, 복귀 후 영내 장병과 공간을 분리해 예방적 격리·관찰 등을 실시하는 등 방역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단,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역에 사는 장병의 휴가는 제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외출은 원칙적으로 통제하되 현장 지휘관 판단에 따라 안전지역에서만 시행할 수 있도록 했고, 외박과 면회는 계속 통제됩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훈 기자onewa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