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식약처장, AZ백신 생산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 방문

음상준 기자 2021. 2. 15. 12: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강립 처장이 15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위탁받아 생산하는 성남시 분당구 소재 SK바이오사이언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이날 SK바이오사이언스 생산계획을 듣는 자리에서 "코로나19 백신을 국내 제약사가 생산하는 것은 백신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국내에 공급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남시 분당구 시설 방문.."백신 국내에 안정적 공급"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강립(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처장이 15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위탁받아 생산하는 성남시 분당구 소재 SK바이오사이언스를 방문했다.© 뉴스1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강립 처장이 15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위탁받아 생산하는 성남시 분당구 소재 SK바이오사이언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신청한 코로나19 백신주에 대해 추가 임상시험 결과를 제출하는 것을 조건으로 지난 10일 품목허가를 내렸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이날 SK바이오사이언스 생산계획을 듣는 자리에서 "코로나19 백신을 국내 제약사가 생산하는 것은 백신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국내에 공급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 생상은 공정과 시설에 대한 엄격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백신 첫 허가를 계기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회복하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향후 접종 과정에서 질병청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이상사례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s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