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울타리 넘어 밀입국 시도..베트남 선원 3명 검거

신민재 2021. 2. 15. 12: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물선을 타고 인천항에 도착해 밀입국을 시도한 베트남 선원 3명이 출입국 당국에 검거됐다.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베트남 국적 선원 3명을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밀입국한 베트남 선원들과 조력자들을 상대로 범행 경위를 조사해 사법처리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화물선을 타고 인천항에 도착해 밀입국을 시도한 베트남 선원 3명이 출입국 당국에 검거됐다.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베트남 국적 선원 3명을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0일 오후 9시 20분께 인천 북항에 정박 중이던 2천900t급 소금 운반선에서 내려 항만 보안경계 울타리를 넘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선박은 중국에서 소금을 싣고 10일 오전 7시 30분께 인천 북항에 입항했으며, 모두 13명의 선원이 탄 것으로 파악됐다.

베트남 선원들이 항만 울타리를 넘어 도주하는 장면이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한 출입국 당국은 이들의 행방을 추적해 12∼14일 창원·통영·세종에서 각각 검거했다.

당국은 이들의 도주를 도운 국내 체류 베트남인 4명도 함께 검거해 공모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밀입국한 베트남 선원들과 조력자들을 상대로 범행 경위를 조사해 사법처리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smj@yna.co.kr

☞ '학폭' 이재영·다영, 출전정지에 국대 자격도 박탈
☞ 이재영-이다영에 홍진영…논란인물에 방송가는?
☞ 강성훈, 3년 전 '사기꾼 비난' 상대와 어색한 화해
☞ 야스쿠니 신사 참배 日 유명 성우 중국서 '뭇매'
☞ "영화배우를 구해 주세요"…가정사에 청와대가 왜?
☞ 미라로 발견된 구미 3세아 친모 "전남편과의 아이라…"
☞ '빌 게이츠, 백신에 칩 심어 퍼뜨려' 음모론에 딸은…
☞ 송명근 "저는 가해자가 맞습니다"…경기 불참 선언
☞ 문준용 "곽상도, 대통령 아들 근거만으로 의혹 제기"
☞ 둔기폭행·원산폭격·빵 심부름…폭군 군림한 택배소장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