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제주 개나리·진달래 평년보다 빨리 개화할 듯

홍수영 기자 2021. 2. 15. 12: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봄 제주는 평년보다 빠르게 봄꽃이 필 것으로 보인다.

15일 기상업체인 153웨더에 따르면 제주에는 오는 3월10일쯤 개나리가 핀 후 12일 진달래가 개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지역 개나리 개화 예상일은 평년(3월16일)보다 6일 빠른 것이다.

제주에서의 개나리와 진달래 절정시기는 개화 후 일주일 정도 후인 3월 하순 전반기로 전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1년 개나리와 진달래 개화 예상일.(기상업체 153웨더 제공)2021.2.15/뉴스1© News1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올봄 제주는 평년보다 빠르게 봄꽃이 필 것으로 보인다.

15일 기상업체인 153웨더에 따르면 제주에는 오는 3월10일쯤 개나리가 핀 후 12일 진달래가 개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지역 개나리 개화 예상일은 평년(3월16일)보다 6일 빠른 것이다. 지난해에는 3월16일 개화했다.

진달래 개화 예상일은 평년(3월24일) 대비 12일 빠르다. 지난해 진달래는 이보다 빠른 3월3일 피었다.

153웨더는 2~3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온난화 현상으로 봄철이 빨라지며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봄꽃이 필 것으로 분석했다.

제주에서의 개나리와 진달래 절정시기는 개화 후 일주일 정도 후인 3월 하순 전반기로 전망했다.

제주지방기상청 역시 2월 하순부터 제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평년보다 따뜻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 1개월 전망에 따르면 제주는 오는 22일부터 3월14일까지 평년(6.7~9.9도)보다 비슷하거나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

이후 3월15일부터 21일까지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다소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으나 대체적으로 평년(9.7~11.1도)과 비슷할 것으로 분석했다.

gw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