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해외진출 지원사업 참여기업 선발..16일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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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 기반 혁신기술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진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선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승원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정부는 디지털 뉴딜 성과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역량 있는 정보통신기술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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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 기반 혁신기술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진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선발한다고 15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참여기업 모집계획을 16일 공고하고, 3월부터 해외진출 준비도에 따라 목표지역 특화형(50개)과 해외진출 성장형(30개)으로 나눠 총 80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선발된 기업들에게는 전문인력을 통해 해외진출을 위한 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 홍보 등 경영 컨설팅을 기본 제공한다. 또 해외진출 희망지역에 소재한 80여개 현재 전문기관의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받을 수 있다.
해외 대기업이나 국제기구 등 기술수요처에서 요구하는 기술검증을 위한 국내 기업과의 1대1 매칭 프로그램 지원은 물론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 및 해외 기업형 벤처캐피털과 비즈니스 미팅, 글로벌 파트너와의 교류회 및 전문가 초청 강의 등 각종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기업의 해외 진출 준비 단계에 따른 특화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글로벌 사업화 육성 전문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의 지원을 통해 지난해 전문 컨설팅 1915건과 해외 법인설립 4건, 해외 사업 계약 및 제휴 140건, 해외 지식재산권 출원 96건, 국내외 투자유치 2470억원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신청접수는 본투글로벌센터 홈페이지(born2global.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목표지역 특화형은 3월 3일~31일, 해외진출 성장형은 4월 1일~22일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원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정부는 디지털 뉴딜 성과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역량 있는 정보통신기술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pj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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