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사 "JSA 견학 검토"..거리두기완화에 3월쯤 재개될 듯

이원준 기자,최소망 기자 2021. 2. 15. 1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도권 내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함에 따라 판문점 견학 프로그램이 곧 재개될 전망이다.

유엔군사령부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완화함에 따라, 유엔사는 공동경비구역(JSA) 견학을 안전하게 재개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된 만큼 판문점 견학 재개 문제를 유엔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에서 바라본 판문각. 2020.11.4/뉴스1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최소망 기자 = 수도권 내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함에 따라 판문점 견학 프로그램이 곧 재개될 전망이다.

유엔군사령부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완화함에 따라, 유엔사는 공동경비구역(JSA) 견학을 안전하게 재개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충분한 코로나19 예방조치를 갖춘 방안이 결정되는 대로, 견학이 언제 어떻게 재개될지 공지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부와 유엔사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과 이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지난해 12월15일부로 판문점 견학 프로그램 운영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통일부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된 만큼 판문점 견학 재개 문제를 유엔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판문점 견학은 이르면 3월쯤 재개될 전망이다. 재개 결정이 나오더라도 실제 견학이 이뤄지기까진 준비기간 등을 감안해 통상 2~3주 시간이 더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wonjun4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