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률 감소' 뉴욕주, 영업시간 제한 오후 11시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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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률과 입원율이 감소함에 따라 14일(현지시간) 식당과 술집, 체육시설 등의 영업시간 제한을 완화했다.
뉴욕 주정부 홈페이지에 올라온 게시물에 따르면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날 식당과 주점, 기타 허가받은 술집 등의 폐점 시간을 오후 10시에서 오후 11시로 연장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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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미국 뉴욕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률과 입원율이 감소함에 따라 14일(현지시간) 식당과 술집, 체육시설 등의 영업시간 제한을 완화했다.
뉴욕 주정부 홈페이지에 올라온 게시물에 따르면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날 식당과 주점, 기타 허가받은 술집 등의 폐점 시간을 오후 10시에서 오후 11시로 연장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체육관과 피트니스 센터, 카지노, 당구장 등의 영업시간 제한도 동일하게 완화했다.
이는 주 전역의 코로나19 입원율과 감염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쿠오모 주지사는 "입원율과 확진자 비율이 계속 줄어들고 있고 연휴 기간의 급증세도 뒤로 물러나고 있다"면서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경제를 재개하기 위한 조치를 계속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따라 주 전역에 걸쳐 식당 등의 폐점 시간을 오후 11시로 늦추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며 "앞으로도 과학과 데이터를 토대로 정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조치들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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