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디지털 부시장직' 신설 공약 "서울시, 디지털화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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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인 나경원 전 의원은 15일 "제대로 된 서울의 디지털 대전환을 이끌기 위해 서울시에 디지털 부시장직을 신설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에 맞춰 새로운 산업에 대해 서울시가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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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미영 김성진 기자 = 서울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인 나경원 전 의원은 15일 "제대로 된 서울의 디지털 대전환을 이끌기 위해 서울시에 디지털 부시장직을 신설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에 맞춰 새로운 산업에 대해 서울시가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나 전 의원은 "디지털화는 먼 이야기가 아니다"라면서 창업 등 경제 영역은 물론 시민 생활 속의 디지털화를 위해 디지털주민센터와 디지털야학 설치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시장에 가보면 젊은 사람들이 하는 정육집, 떡집이 잘된다. 온라인 마케팅에 능하기 때문"이라며 "서울에 425개에 달하는 주민자치센터를 디지털복합지원센터로 바꿔 교육, 창업, 마케팅 컨설팅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디지털화를 도와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디지털 시대에도 디지털 문맹이 많다"면서 "하염없이 은행에 앉아서 기다리는 분이 없도록, 젊은 주인이 하는 가게처럼 우리 집도 잘 될 수 있도록, 우리 삶의 스마트화를 모두 체험할 수 있도록 디지털 야학을 열어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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