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고속도로 일평균 통행량, 전년比 14.1%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이번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량이 지난해 대비 14%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일평균 휴게소 매출액은 35억원으로, 작년 설 같은 기간 92억원보다 61.6% 급감했다"면서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의 급감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입점 업체를 위한 코로나19 지원책 개선에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휴게소 매출액도 전년 대비 일평균 61.6% 감소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이번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량이 지난해 대비 14%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13일 나흘간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1729만 대로 집계됐다.
일평균 통행량은 432만 대로, 지난해 설 같은 기간(23∼26일·503만대)보다 14.1% 줄었다.
날짜별로는 연휴 시작 하루 전인 이달 10일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488만 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설 당일인 12일 442만 대 ▲13일 411만 대 ▲11일 388만 대 순이다.
연휴 첫 날을 제외한 나머지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의 수치는 작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설 연휴 중 11∼13일 사흘간 징수한 고속도로 통행료는 351억원으로, 작년 설 연휴 사흘간 통행료 면제금액(469억원)의 74.8% 수준이다. 일평균 통행료는 119억원으로, 전년 148억원 대비 19.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동해안 등 주요 관광지의 통행량도 같은 기간 14만 대 수준으로 집계돼 작년 대비 7.1% 감소했다.
박 의원은 "일평균 휴게소 매출액은 35억원으로, 작년 설 같은 기간 92억원보다 61.6% 급감했다"면서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의 급감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입점 업체를 위한 코로나19 지원책 개선에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