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전반기 한미 연합훈련, 코로나19 등 고려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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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한미 연합 군사 훈련 일정을 최종 확정하지 않았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등을 감안해 일정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15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전반기 연합지휘소 훈련 날짜와 훈련 내용 등에 대해서는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며 "한미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행 방안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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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국방부는 한미 연합 군사 훈련 일정을 최종 확정하지 않았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등을 감안해 일정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15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전반기 연합지휘소 훈련 날짜와 훈련 내용 등에 대해서는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며 "한미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행 방안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는 다음달 둘째 주에 전반기 연합지휘소훈련(CPX)을 진행하기로 가닥을 잡고 훈련 일정과 규모, 세부 일정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훈련 방식은 컴퓨터 모의실험(시뮬레이션) 방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군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인 광명성절(매년 2월16일)과 관련 북한군 동향을 살피고 있다.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추가로 설명할 만한 특이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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