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푸틴 '클럽하우스'에 초대..'도지코인'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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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음성기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클럽하우스에 초대했다.
1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머스크는 전날 트위터에 크렘린궁 공식 계정을 태그한 뒤 "클럽하우스에서 얘기를 나누겠느냐"고 물었다.
머스크는 지난달 클럽하우스에 등장한 이후 푸틴 대통령은 물론 가수 카니예 웨스트 등을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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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음성기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클럽하우스에 초대했다.
1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머스크는 전날 트위터에 크렘린궁 공식 계정을 태그한 뒤 "클럽하우스에서 얘기를 나누겠느냐"고 물었다. 그는 이어 러시아어로 "당신과 대화할 수 있다면 큰 영광일 것"이라는 게시물도 올렸다.
클럽하우스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SNS로, 다른 사람의 초대를 받아야만 참여할 수 있으며 여러 사람이 한 방에 모여 음성으로 대화를 나누는 앱이다.
크렘린궁 공식 계정은 14일 현재까지 머스크의 요청에 회답을 하지 않고 있다. CNN은 푸틴 대통령이 머스크와 대화에 관심이 있는지는 불분명하다면서 러시아 정부는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머스크는 지난달 클럽하우스에 등장한 이후 푸틴 대통령은 물론 가수 카니예 웨스트 등을 초대했다.
머스크는 클럽하우스에 '게임스톱' 주가 사태 이후 무료 주식거래 앱 로빈후드의 CEO 블래드 테네브를 초청해 토론을 벌여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에 "주요 도지코인 보유자들이 갖고 있는 코인 대부분을 매각한다면 나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을 것"이라며 "내 생각에는 지나친 집중이 유일한 진짜 문제다"라는 글도 올렸다. 그는 2019부터 도지코인을 언급해 시세를 급등시키도 했다.
한편, 테슬라는 15억달러(약 1조700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 테슬라는 향후 자사 전기차를 비트코인으로 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 밝혔다. 현실화하면 테슬라는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인정한 첫 자동차업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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