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청소년 백신 접종 제외, 새 학년 준비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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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제주교육감은 15일 "아동·청소년은 백신 접종이 제외된 상황에서 새 학년 준비를 엄정하게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오전 주간기획조정회의에서 "백신 접종 계획이 나왔지만, 18세 미만 아동과 청소년들은 임상 시험 결과가 나오지 않아 백신 접종이 제외됐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교육감은 이와 함께 안전한 등교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충분한 방역인력 지원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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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이석문 제주교육감은 15일 “아동·청소년은 백신 접종이 제외된 상황에서 새 학년 준비를 엄정하게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오전 주간기획조정회의에서 “백신 접종 계획이 나왔지만, 18세 미만 아동과 청소년들은 임상 시험 결과가 나오지 않아 백신 접종이 제외됐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러면서 “집단 면역이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학교와 아이들의 안전을 엄정하게 지켜야 한다”며 “보다 높은 방역 기준에서 앞으로 2주를 건강하게 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교육감은 이와 함께 안전한 등교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충분한 방역인력 지원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2021학년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학교방역 인력지원 사업’을 통해 자원봉사자를 활용, 학생 120명당 방역인력 1명이 투입된다.
또 최근 특교 예산지원이 확정되면서 원아수 10명 이상 병설유치원에도 방역인력이 단독 배치되는 등 총 319개교에 848명이 투입돼 활동한다.
아울러 학교현장에서는 방역인력을 활용해 학생보호 방역활동 및 생활지도 지원, 급식운영 지원 등 학교 상황에 맞게 자율적으로 교육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강상훈 도교육청 교육자치추진단장은 “방역인력을 통한 학교 안전망의 촘촘한 구축으로 제주의 모든 학생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되고 학습권이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학사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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