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4차 재난지원금 3월 후반 지급..속도감 있게 추진"

정재민 기자,정윤미 기자 2021. 2. 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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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4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3월 후반부터 지급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월에 추경안을 편성하고 3월 중 국회 처리를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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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월 경제혁신 입법 총력"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2.1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정윤미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4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3월 후반부터 지급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월에 추경안을 편성하고 3월 중 국회 처리를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전날 고위 당정청 논의에 대해선 "사각지대를 최소화해서 이전보다 더 넓고 많이 지원하자는 원칙에 의견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규제샌드박스 5법 등 규제혁신 입법으로 민간의 투자와 고용을 촉진하고 K뉴딜 관련 입법으로 신산업을 육성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되도록 2, 3월 경제혁신 입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원내대표는 "국내 극우 인사들이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규정한 존 마크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 교수를 지지한다는 서한을 해당 논문이 기재된 학술지에 보냈다는 보도를 접했다"며 "아무리 사상과 표현의 자유가 있다지만 일제의 전쟁 범죄를 지지한다니 그저 참담하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런 얼빠진 사람들 때문에 일본 극우 세력들이 전쟁 범죄를 미화하고 적반하장으로 한·일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며 "이런 사람들은 극우 인사가 아니라 매국노라 말해도 부족하다"고 말했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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