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공수처와 한 건물 쓴다..이르면 내달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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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저승사자'로 불리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위공직자 범죄를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한 지붕 아래 자리잡게 됐다.
15일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위 서울사무소는 행정안전부 과천청사관리소의 청사 재배치 계획에 따라 오는 3~4월 중 정부과천청사 2동 2층에서 5동 4층으로 이사한다.
5동을 쓰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세종청사로 옮겨가며 생긴 빈 공간에 인력 대비 협소한 공간을 쓰고 있던 공정위가 입주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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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서미선 기자 = '기업 저승사자'로 불리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위공직자 범죄를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한 지붕 아래 자리잡게 됐다.
15일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위 서울사무소는 행정안전부 과천청사관리소의 청사 재배치 계획에 따라 오는 3~4월 중 정부과천청사 2동 2층에서 5동 4층으로 이사한다. 공수처는 같은 5동의 2~3층을 쓰고 있다.
5동을 쓰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세종청사로 옮겨가며 생긴 빈 공간에 인력 대비 협소한 공간을 쓰고 있던 공정위가 입주하는 것이다. 이는 공수처 입주 전 확정된 것이다.
공정위 서울사무소는 서울 소재 사업자단체 금지행위에 대한 조사·시정조치 등을 담당한다.
현재 과천청사 5동 건물엔 공정위 외에도 경인지방통계청, 서울지방교정청 등이 입주해있다.
보안을 위해 공수처는 5동 출입문 1개와 건물 중간에 위치한 엘리베이터, 비공개 소환 통로를 공수처 전용으로 사용한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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