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얼 버거, PGA 투어 AT&T 대회 우승..통산 4승

서대원 기자 2021. 2. 15. 1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버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4개, 보기 1개로 7언더파를 쳤습니다.

최종 합계 18언더파를 기록한 버거는 2위 매버릭 맥닐리(미국·합계 16언더파)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3라운드까지 선두 조던 스피스에 2타 뒤졌던 버거는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우승 트로피를 든 대니얼 버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미국의 대니얼 버거가 우승해 통산 4승을 달성했습니다.

버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4개, 보기 1개로 7언더파를 쳤습니다.

최종 합계 18언더파를 기록한 버거는 2위 매버릭 맥닐리(미국·합계 16언더파)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우승 상금은 140만 4천 달러(약 15억 4천만 원)를 받았습니다.

버거는 지난해 6월 찰스 슈와브 챌린지 우승 이후 8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PGA투어 통산 4승째를 기록했습니다.

3라운드까지 선두 조던 스피스에 2타 뒤졌던 버거는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2017년 7월 디오픈(브리티시오픈) 이후 3년 7개월 만의 우승을 노렸던 스피스는 마지막 날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합계 15언더파 공동 3위로 마쳤습니다.

한국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컷을 통과한 강성훈은 합계 2오버파 공동 63위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