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노인시설·포천 공장서 3일간 21명 집단감염

김도윤 2021. 2. 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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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진접읍 A주야간보호센터와 포천시 내 B공장에서 3일간 총 2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A센터 이용자 1명이 지난 1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받았다.

3일간 A센터와 B공장의 누적 확진자 수는 센터 이용자 11명과 종사자 1명, 가족 2명, 공장 직원 7명 등 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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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진접읍 A주야간보호센터와 포천시 내 B공장에서 3일간 총 2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A센터 이용자 1명이 지난 1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받았다.

이에 A센터 이용자 21명과 종사자 11명 등 32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이 중 이용자 10명과 종사 1명 등 11명이 지난 14일 추가로 확진됐다.

역학조사 과정에서 확진된 이용자의 가족 2명도 양성 판정됐다.

또 확진된 가족 중 1명이 B공장에 다녀 방역 당국은 이 공장 직원 70여 명 중 우선 50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했고, 이 중 7명이 확진 판정받았다.

3일간 A센터와 B공장의 누적 확진자 수는 센터 이용자 11명과 종사자 1명, 가족 2명, 공장 직원 7명 등 21명이다.

방역 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A센터 인근 고시텔과 B공장 나머지 직원 20여 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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