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설 연휴 하루 평균 22명 감염..오늘부터 거리두기 1.5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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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전날 오후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없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에서는 이번 설 연휴 4일간 모두 89명, 하루 평균 22.25명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 당국은 거리두기 완화로 자칫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더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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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전날 오후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없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에서는 이번 설 연휴 4일간 모두 89명, 하루 평균 22.25명 확진자가 발생했다.
요양원 집단감염을 비롯해 가족, 지인 간 산발적 연쇄 간염 등이 계속됐다.
이날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1.5단계로 완화된다.
음식점, 카페, 체육관, 노래연습장 등은 오후 10시까지였던 영업 제한이 풀리고, 영업이 금지됐던 유흥·단란·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홀덤펍 등 유흥시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오후 10시까지 영업할 수 있다.
직계가족이 아닌 5인 이상 사적 모임은 여전히 금지된다.
임시선별검사소도 기존 5곳에서 3곳(부산역, 시청 등대광장, 부산진구 놀이마루)으로 축소돼 3주간 운영된다.
방역 당국은 거리두기 완화로 자칫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더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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