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확진자 접촉한 충주 50대 양성..누적 2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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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충북 충주의 50대가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이 지역 누적 확진자 수가 214명으로 늘었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자가격리 중이던 50대(충주 214번)가 이날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했다.
신규 확진자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 상태로 확진됐으며 계속 충주시 문화동 자택에 머물렀기 때문에 공개할 동선은 없다고 시 방역당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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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서울 송파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충북 충주의 50대가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이 지역 누적 확진자 수가 214명으로 늘었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자가격리 중이던 50대(충주 214번)가 이날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했다.
신규 확진자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 상태로 확진됐으며 계속 충주시 문화동 자택에 머물렀기 때문에 공개할 동선은 없다고 시 방역당국은 전했다.
충주시 연수동의 대형 목욕탕을 다니던 시 보건소 과장(5급)의 코로나19 확진으로 확산한 사우나발 연쇄감염 우려는 일단 진정세다.
지난 10일 A과장의 확진에 따라 전염 위험 기간 해당 목욕탕 출입자를 전수검사한 결과, 11일까지 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했다.
이 목욕탕 확진자 중에는 A과장과 동선(출입시각)이 겹치지 않고, 발열 등 의심증상이 A과장보다 먼저 나타난 사람도 있어 누가 먼저 감염된 것인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시는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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