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신규확진 344명, 사흘연속 300명대..지역발생 32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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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국 대비 78.9% 비중인 255명(서울 147명, 경기 99명, 인천 9명)을 기록했다.
국내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2주간) '336→467→451→370→393→372→289→303→444→504→403→362→326→344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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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18명 증가한 규모로 사흘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이 중 지역발생 사례는 323명, 해외유입은 21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국 대비 78.9% 비중인 255명(서울 147명, 경기 99명, 인천 9명)을 기록했다.
정부는 이날 0시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각각 하향, 시행했다. 28일까지 2주간이다. 수도권 지역의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은 기존 밤 9시에서 10시로 1시간 연장됐고, 비수도권의 영업시간 제한은 해제됐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유지됐으나 직계가족은 예외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직계존비속(민법상 직계혈족)이라면 식당 등에서 5명 이상 가족 모임을 가질 수 있다.
방역당국은 향후 2주간 확진자 발생 추이를 관찰한 후 방역조치 조정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좀 더 안정세가 이어진다면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완화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2주간) '336→467→451→370→393→372→289→303→444→504→403→362→326→344명'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추이는 같은 기간 '295→433→429→350→365→326→264→273→414→467→384→345→304→323명'이다.
l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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