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서울 중요범죄 1142건..전년보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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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 연휴기간(11~14일) 서울지역 중요범죄 112 신고는 1142건으로 작년 설 연휴(1월24~27일) 1212건보다 70건(약 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행·재물 손괴·협박 등 기타범죄 112신고 건은 4174건으로 지난해 설 명절 4999건보다 825건(16.5%) 줄어들었다.
교통 관련 112신고는 1882건으로 지난해 설 명절 2107건보다 225건(10.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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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신고도 107%↓..경찰 "안정적 명절 치안 유지"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올 설 연휴기간(11~14일) 서울지역 중요범죄 112 신고는 1142건으로 작년 설 연휴(1월24~27일) 1212건보다 70건(약 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요 범죄는 살인·강도·절도·납치·감금·성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데이트폭력 을 의미한다. 서울경찰청은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해 안정적인 명절 치안을 유지했다"고 15일 밝혔다.
폭행·재물 손괴·협박 등 기타범죄 112신고 건은 4174건으로 지난해 설 명절 4999건보다 825건(16.5%) 줄어들었다.
서울경찰청은 범죄 취약장소를 중심으로 1만516명을 투입해 예방활동을 진행하면서 명절 치안을 유지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교통 관련 112신고는 1882건으로 지난해 설 명절 2107건보다 225건(10.7%) 감소했다.
서울경찰청은 "혼잡 예상 지역에 선제적으로 교통경찰 1809명을 집중 배치하고, 암행순찰차 1대와 교통순찰자 138대를 최대한 활용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다만 전체 112신고 건은 3만3442건으로 전년 설 연휴 3만2438건보다 1004건(3.1%) 늘어났다.
범죄 외 화재·변사 같은 기타 신고가 2만6244건으로 전년 2만4120건보다 8.8% 증가한 데 따른 결과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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