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일 평균 환자 375명.."긴장감 풀리면 다시 확산세 돌아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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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설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환자가 하루평균 300명대를 기록했다며, 거리두기 단계가 조정돼 긴장감이 풀리면 언제든 확산세로 다시 돌아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거리두기 단계가 조정됐다고 방역에 대한 긴장감마저 이완된다면 코로나19는 다시 확산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위기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방역 수칙 준수는 선택이 아닌 의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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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설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환자가 하루평균 300명대를 기록했다며, 거리두기 단계가 조정돼 긴장감이 풀리면 언제든 확산세로 다시 돌아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오늘(15일) 오전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국내 발생 환자 수가 평균 375명으로 여전히 적지 않은 숫자이고, 이 가운데 78.8%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권 1차장은 “고강도 거리두기가 장기화하면서 서민 경제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거리두기 단계를 고심 끝에 조정했지만, 방역 상황은 결코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거리두기 단계가 조정됐다고 방역에 대한 긴장감마저 이완된다면 코로나19는 다시 확산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위기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방역 수칙 준수는 선택이 아닌 의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우한솔 기자 (p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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