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밤새 3명 확진..해외 입국자 변이 여부 정밀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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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밤사이 가족 간 접촉과 해외 입국으로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변이 바이러스 유입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15일 전남도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 신안군민 2명과 영광군민 1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전남 누적 확진자 779명 중 지역 감염자는 711명, 해외 유입은 6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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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신대희 기자 = 전남에서 밤사이 가족 간 접촉과 해외 입국으로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변이 바이러스 유입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15일 전남도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 신안군민 2명과 영광군민 1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남 777~779번째 코로나19 환자로 분류됐다.
777·778번 환자는 신안군에 사는 70대 부부로,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아들(전북 1093번째 환자)과 접촉했다. 부부의 아들은 지난 8일 신안을 찾았다가 전북 완주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779번째 환자는 영광군에 거주하는 공기업 직원으로, 지난달 8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마다가스카르로 출장을 다녀온 뒤 양성 판정이 나왔다. 방역 당국은 이 환자의 유전체를 정밀 분석,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광주에서는 밤사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전남 누적 확진자 779명 중 지역 감염자는 711명, 해외 유입은 68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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