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 후 예방률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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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하면 67%의 예방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의 스카이 뉴스(SKY NEWS)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로나19 증상 추적기 앱(ZOE Covid)을 운영하는 영국의 킹스칼리지 런던의 팀 스펙터 교수가 화이자와 옥스퍼드·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5만 명에게서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1차 접종 2주 후 예방 효과는 46%, 3주 후에는 67%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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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하면 67%의 예방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의 스카이 뉴스(SKY NEWS)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로나19 증상 추적기 앱(ZOE Covid)을 운영하는 영국의 킹스칼리지 런던의 팀 스펙터 교수가 화이자와 옥스퍼드·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5만 명에게서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1차 접종 2주 후 예방 효과는 46%, 3주 후에는 67%로 증가했다.
ZOE 앱은 전 세계 40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제출한 정보를 사용해 영국과 다른 나라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을 예측하고 추적한다.
스펙터 교수는 스카이 뉴스와 인터뷰에서 "1차 접종을 ZOE 앱에 기록한 100만 명 중 3분의1의 기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펙터 교수는 "(백신 접종 후) 매우 낮은 부작용을 보여주고 있고, (1차 백신 접종 후) 3주 후에는 바이러스에 해 67%의 예방률을 보인다"며 "비보호 관리와 비교하면 위험도는 3배 더 낮다"고 했다.
스펙터 교수는 이번 조사는 한 그룹은 백신 접종했고, 다른 그룹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5만 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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