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송명근 출전정지 징계..흥국생명 "오늘 징계"

이준희 2021. 2. 15.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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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구 코트가 연이은 학교 폭력 문제로 차갑게 식어가고 있습니다.

OK 금융그룹은 송명근, 심경섭에 대해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 가운데 흥국생명은 오늘 쌍둥이 자매에 대한 징계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OK 금융그룹 송명근이 개인 SNS를 통해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송명근은 자숙의 의미로 남은 시즌 경기에 나서지 않겠다는 의사도 밝혔습니다.

OK 금융그룹 구단도 회의를 거친 후 송명근, 심경섭에게 향후 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조성익/OK 금융그룹 사무국장 : "두 선수가 과거 잘못에 대해 책임지고 자숙 및 반성의 의미로 앞으로 출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감독을 통해 전달해왔고 심사숙고 끝에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학교폭력 파문이 커지면서 한국전력은 자체 전수 조사를 진행해 선수단 내 과거 학폭 사실이 없음을 파악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재영 이다영 자매에 대한 추가 폭로도 나왔습니다.

초등학생 시절 괴롭힘을 당했다는 새로운 폭로가 나온 데 이어, 또 다른 피해 학생 학부모도 아픔을 호소했습니다.

이 글 작성자는 부모 마음은 지옥과도 같다며, 구단과 배구협회, 대한체육회에 엄중한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흥국생명은 오늘 두 선수에 대한 구단의 징계를 확정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신승기/그래픽:강민수

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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