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0대 첫 사망.. 확진 다음날 숨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가 가시지 않는 가운데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 신규 확진자는 3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26명 늘어 누적 8만3525명이라고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해당 사망자는 지난 11일 확진된 지 하루 만인 12일 사망했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1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입원환자와 직원 등 25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굿힐링병원 25명 무더기 감염
여주 가족모임 시리아인 16명
서울 순천향대 병원 56명 확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26명 늘어 누적 8만352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3분의 2 이상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부산에서는 20대 첫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해당 사망자는 지난 11일 확진된 지 하루 만인 12일 사망했다. 뇌출혈로 부산 중구 굿힐링병원에 1년 이상 장기 입원한 상태였으며, 코로나19로 증상이 나타난 뒤 폐렴으로 상태가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1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입원환자와 직원 등 25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전파력뿐 아니라 치명률도 더 높을 수 있다고 영국 정부가 확인했다. 1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영국 정부 연구진은 영국 전역의 코로나19 감염자를 조사한 결과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들이 중증으로 악화해 병원에 가는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 보건당국은 화이자, 모더나 등 기존 백신이 변이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나 효능은 다소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수원·부산=오상도·오성택 기자, 이진경·윤지로 기자 sdo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