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강호동 좋아했었다, 장가갔을 때 서운"(더 먹고 가)[결정적장면]

[뉴스엔 박정민 기자]

배우 한고은이 강호동을 향한 숨겨둔 진심을 깜짝 고백했다.

2월 14일 방송된 MBN '더 먹고 가'에서는 한고은-신영수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집에서 밥을 하면 지분이 어떻게 되나"라고 물었고, 한고은은 "제가 99.9%다"고 말했다. 신영수는 "저는 수저 놓는 정도다"며 멋쩍게 웃었다. 한고은은 "호동 오빠랑 비슷할 거다. 주방에 들어가면 큰 일나는 줄 알죠?"라고 물었고, 강호동은 "아니다. 설거지도 다 내가 한다. 하나도 안 가부장적이다"고 부정했다.

이를 들은 한고은은 "제가 사람 보는 눈이 있는 것 같다. 제가 오빠가 장가갔을 때 굉장히 서운했다. 오빠 되게 좋아했다"고 깜짝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MBN '더 먹고 가'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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