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건강] 미세먼지 겨울비.. 우산-마스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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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 내린다, 우산 챙겨야겠다.
새벽부터 전국에서 미세먼지 섞인 잿빛 겨울비 내리다가 오후부터 점점 갠다.
요즘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걱정만 하느라 미세먼지 위험 잊는 사람들 많은데, 바깥에서 주위에 사람 없다고 마스크 벗지 말아야겠다.
'마스크 대란' 덕분에 여러 소재의 마스크 쓰는 게 허용됐지만, 이들 마스크가 미세먼지를 막아주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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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 내린다, 우산 챙겨야겠다. 새벽부터 전국에서 미세먼지 섞인 잿빛 겨울비 내리다가 오후부터 점점 갠다. 산간지역 곳곳에서는 눈 내린다.
수도권, 충남, 대구 등은 초미세먼지 '나쁨'이다가 오후부터 추워지면서 공식처럼 공기도 점점 맑아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0~4도로 어제와 비슷하지만 낮 최고 2~5도로 어제보다 최고 10도 떨어진다.
☞오늘의 건강=겨울비와 진눈개비가 미세먼지 씻어주는 듯하지만, 빗방울 속의 미세먼지 담겨 있어 건강에 해롭다. 반드시 우산 써야 한다. 요즘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걱정만 하느라 미세먼지 위험 잊는 사람들 많은데, 바깥에서 주위에 사람 없다고 마스크 벗지 말아야겠다.
관련 당국의 자료에는 중국이라는 표시를 하지 않고, 원인도 모호하게 처리하지만 겨울에 따뜻할 때 미세먼지 많은 것은 대부분 중국 서쪽 공업지역에서 불어오는 하늬바람 영향이 크다는 것이 상식. 미세발암먼지로 불리는 만큼, 비흡연자 폐암을 비롯한 각종 암의 원인이고 뇌, 심장을 비롯한 각종 장기와 조직에 영향을 미친다.
마스크 쓰기, 처음으로 돌아가야겠다. '마스크 대란' 덕분에 여러 소재의 마스크 쓰는 게 허용됐지만, 이들 마스크가 미세먼지를 막아주지는 못한다. 그날 쓴 것은 그날 버려야 한다. 특히 비온 날 쓴 마스크를 다음날 쓰면 미세먼지는커녕 침방울도 막지 못할 수 있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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