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연기대상 수상 돌아보며 솔직한 소감 "기쁘고 좋기보다 의미 생각"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2021. 2. 14.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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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궁민이 지난해 연기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

남궁민은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MC로 출연해 지난해 연말 '2020 S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스토브리그'로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은 순간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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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배우 남궁민이 지난해 연기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

남궁민은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MC로 출연해 지난해 연말 '2020 S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스토브리그'로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은 순간을 언급했다.

그는 데뷔 19년 만에 첫 대상을 수상한 당시를 돌아보며 "너무 기쁘고 좋을 줄 알았는데 그런 기분보다는 '이 상이 나한테 주는 의미가 뭘까'에 대해서 생각해봤다"고 밝혔다.

"앞으로 어떤 식으로 연기해 나가야 할지 많이 생각했다"는 남궁민은 "연기생활을 하고 일을 오래 하다보니까 제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사람들은 정해져 있더라. 그 사람들한테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궁민은 '이런 역은 소화하기 버겁다는 게 있냐'는 서장훈의 질문에 "솔직히 말해서 연기를 오래 한 23년 정도 했는데 어떤 역할을 하든지 어려운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연기를 위해 늘 연습한다며 "열심히 옛날에는 노트에 적었는데 요즘엔 휴대폰 메모장에 감정들을 빼곡하게 적는다"고 나름의 비법을 털어놨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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