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철인왕후' 성군이 된 김정현X신혜선, 시대를 건넌 재회[★밤TView]

이종환 기자 2021. 2. 1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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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의 김정현과 신혜선이 재회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에서는 김좌근(김태우 분)의 계략을 물리치고 성군이 된 철종(김정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설리의 비밀수레'를 탄 철종과 김소용(신혜선 분)은 새 왕의 즉위식을 앞두고 무사히 궁궐에 진입했다.

하지만, 김소용과 철종은 김좌근의 자객에 의해 총을 맞았고, 김소용은 다시 장봉환(최진혁 분)의 몸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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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종환 기자]
/사진= tvN '철인왕후' 방송화면 캡쳐
'철인왕후'의 김정현과 신혜선이 재회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에서는 김좌근(김태우 분)의 계략을 물리치고 성군이 된 철종(김정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설리의 비밀수레'를 탄 철종과 김소용(신혜선 분)은 새 왕의 즉위식을 앞두고 무사히 궁궐에 진입했다. 김좌근은 비밀리에 즉위식 시간을 앞당겨 빠르게 계획을 마무리하려 했지만, 김소용의 계략으로 옥쇄가 빼돌려진 후였다.

궁 밖에서는 동비들의 한양도성 진입 작전이 펼쳐졌다. 그렇게 작전이 성공되는 듯 했다. 하지만, 김소용과 철종은 김좌근의 자객에 의해 총을 맞았고, 김소용은 다시 장봉환(최진혁 분)의 몸으로 돌아왔다.

한편 장봉환의 영혼이 떠난 몸에 김소용의 영혼이 들어왔다. 김좌근이 철종을 공격하자, 철종은 "나는 너희들이 죽인 자들의 임금이다"며 김좌근을 제압했다. 김좌근이 자결하려 하자, 철종은 "치욕스러운 삶을 사는 것이 너의 형벌이다"라며 칼을 버렸고 그렇게 김좌근은 몰락하고 태평성대를 되찾았다.

순원왕후(배종옥 분)와 조대비(조연희 분)는 정치적 입지를 잃고 서궁에 유폐됐다. 김소용은 "마마의 시대는 끝났다. 내명부의 주인은 접니다"라고 냉정하게 처분을 알렸다. 이어 철종은 "너희들은 백성들의 피고름으로 배를 채웠다"며 김좌근의 사람들도 유배를 보냈다.

자신의 자리를 찾은 김소용은 장봉환의 자취를 찾았다. 김소용은 김병인의 무덤에 "오라버니는 꼭꼭 숨은 나를 찾아줬다"고 슬퍼했다. 이어 궁녀들에게는 "한동안 나답지 않았지?"라고 인사를 건넨 것은 물론, 장봉환을 떠올리며 '잘 돌아가셨는지요'라고 작별 인사를 건넸다.

철종은 김환(유영재 분)과 영평군(유민규 분)에게 "다시는 부패한 자들이 판을 치지 못하도록 백성들에게 힘을 나눠주려 한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현대로 돌아간 장봉환은 '철조실록'의 존재를 확인하고 성군이 된 철종의 달라진 역사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현대로 돌아온 장봉환의 삶도 변해있었다. 장봉환은 공익제보자가 되어있었고, 한실장(이철민 분)과 부승민(김준원 분)은 경찰 조사를 받게 된 결말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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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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