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클럽 최다골 1위는 '689골' 호마리우, 2위 펠레-3위 호날두 (IFFHS)

신은현 기자 2021. 2. 1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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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에서 역대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아닌 브라질의 레전드 호마리우였다.

호마리우는 클럽에서만 통산 689골을 기록하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고, 호날두는 3위였다.

그러나 클럽 통산 최다골의 주인공은 호날두가 아닌 브라질의 레전드 호마리우였다.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은 최근 조사를 통해 통산 클럽 최다골 10인을 발표했는데, 1위는 호마리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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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클럽에서 역대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아닌 브라질의 레전드 호마리우였다. 호마리우는 클럽에서만 통산 689골을 기록하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고, 호날두는 3위였다.

논란이 되고 있지만 호날두는 지난 1월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결승전에서 나폴리를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통산 760호골을 성공시켰다. 이로써 호날두는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이에 대해 영국 '스카이스포츠'"호날두가 760골로 오스트리아 출신 요세프 비칸(759)을 넘어 축구 역사상 최다 득점자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최다골에 대한 논란의 여지는 있다. 국제스포츠통계재단(RSSSF)은 비칸의 개인 통산 득점을 759골이 아닌 805골로 보고 있다. 여기에 체코축구협회도 공식 성명서를 통해 비칸이 공식 경기에서 821골을 넣었다면서 호날두가 최다 득점자라는 보도에 반박했다.

호날두는 프로 커리어를 처음 시작한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31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했고,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는 170경기 102골이다. 맨유 시절에는 292경기 118, 유벤투스에서는 109경기에서 85골이다. 특히 호날두는 레알 시절 438경기에서 450골을 퍼부으며 경기당 1골 이상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득점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클럽 통산 최다골의 주인공은 호날두가 아닌 브라질의 레전드 호마리우였다.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은 최근 조사를 통해 통산 클럽 최다골 10인을 발표했는데, 1위는 호마리우였다. 브라질 지역리그까지 모두 포함해 689골을 넣었다는 게 IFFHS의 주장이다. 2위는 펠레로 684골을 기록했고, 3위는 661골의 호날두였다.

한편, 호마리우는 1985년 바스쿠 다 가마에서 프로에 데뷔해 PSV 에인트호번을 통해 유럽 무대에 데뷔했고, 이곳에서 109경기 98골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거듭났다. 그리고 브라질 대표팀 소속으로 1994년 미국 월드컵 우승의 주역으로 그 해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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