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박' 박찬호 "아내 박리혜 덕분에 딸들 한국무용 시작..고마움 느낀 순간"

석재현 2021. 2. 1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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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박찬호가 딸들이 한국무용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월 14일 방송된 MBC '쓰리박: 두 번째 심장'(이하 '쓰리박')에서는 박찬호 가족이 한국무용을 배우러 가는 일상을 공개했다.

박찬호는 둘째 딸 세린이에게 "우리 오늘 어디로 가는거야"라고 물었고, 세린이는 "한국무용"이라고 답했다.

제작진이 딸들이 한국무용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질문하자, 박찬호는 "한국에서 볼일 보고 들어왔는데 아내가 주말마다 데리고 하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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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석재현 기자]

전 야구선수 박찬호가 딸들이 한국무용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월 14일 방송된 MBC '쓰리박: 두 번째 심장'(이하 '쓰리박')에서는 박찬호 가족이 한국무용을 배우러 가는 일상을 공개했다.

박찬호는 둘째 딸 세린이에게 "우리 오늘 어디로 가는거야"라고 물었고, 세린이는 "한국무용"이라고 답했다.

이어 박찬호는 얼마나 배웠냐고 재차 물었고, 세린이는 1년이라고 말했다. 옆에 있던 아내 박리혜는 "1년 정도 되는데 그 사이 6개월 정도 빠졌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이 딸들이 한국무용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질문하자, 박찬호는 "한국에서 볼일 보고 들어왔는데 아내가 주말마다 데리고 하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딸들이) 한국에서 인사하는 법이나 한국 문화를 배우게 하려고 노력했다. 아내는 한국에서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한국적으로 배우려고 가장 많은 노력을 쏟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 때 아내에게 고마움을 느꼈던 순간들 중 하나였다"며 아내를 향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사진=MBC '쓰리박' 방송 캡처)

뉴스엔 석재현 j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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