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한복입은 허재에 "우리 실력에 비해 과한 패션" 폭소 (뭉쳐야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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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불낙스가 창단 후 첫 공식 대결을 펼쳤다.
1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쏜다'(이하 '뭉쏜')에서는 상암불낙스의 감독 허재와 코치 현주엽이 선수들과 함께 본격적인 대결을 준비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김용만과 안정환, 이동국, 여홍철, 김기훈, 이형택, 방신봉, 김병현, 홍성흔, 김동현, 윤동식 등의 선수들은 공식 첫 대결을 앞두고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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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불낙스가 창단 후 첫 공식 대결을 펼쳤다.
1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쏜다'(이하 '뭉쏜')에서는 상암불낙스의 감독 허재와 코치 현주엽이 선수들과 함께 본격적인 대결을 준비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김용만과 안정환, 이동국, 여홍철, 김기훈, 이형택, 방신봉, 김병현, 홍성흔, 김동현, 윤동식 등의 선수들은 공식 첫 대결을 앞두고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김용만은 선수들이 유니폼을 갖춰 입은 모습에 "얼핏 보면 불낙집 종업원 같다"라며 어색함을 폭발시켰고, 안정환은 "상암 불가마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곧이어 허재가 한복을 입고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설날 연휴에 어울리는 복장을 한 허재는 "원래 규정에 정장을 입어도 되고 한복을 입어도 된다고 명시돼 있다. 의상을 선택할 수 있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김용만은 허재를 향해 "좋긴 한데 우리 실력에 비해 과한 패션"이라고 지적해 폭소를 안겼다.
이날 상암불낙스는 평균 연령 60대 중반인 아버지농구단과 첫 공식 대결을 펼쳤다. 아버지농구단의 최고령 선수는 78세. 그러나 범접할 수 없는 피지컬에 모두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뭉쳐야 쏜다'는 대한민국의 심장을 뛰게 했던 스포츠 전설들이 전국의 농구 고수들과 대결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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