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삼광빌라' 진기주, 보나X동하 비밀연애에 멘붕 "사귀다 헤어지면.."

하수나 2021. 2. 14.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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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주와 이장우가 보나와 동하의 비밀연애를 알고 고민에 빠졌다.

14일 KBS2 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선 우재희(이장우 분)와 이빛채운(진기주 분)이 해든(보나)과 준아(동하)의 비밀 연애을 알고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희와 빛채운은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을 목격했고 해든과 준아는 두 사람이 사귀는 사이임을 털어놨다.

그러나 해든은 서류상 빛채운의 동생이었고 준아는 빛채운이 새로 찾은 가족으로 오빠란 관계로 엮이며 족보가 꼬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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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진기주와 이장우가 보나와 동하의 비밀연애를 알고 고민에 빠졌다. 

14일 KBS2 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선 우재희(이장우 분)와 이빛채운(진기주 분)이 해든(보나)과 준아(동하)의 비밀 연애을 알고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희와 빛채운은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을 목격했고 해든과 준아는 두 사람이 사귀는 사이임을 털어놨다. 그러나 해든은 서류상 빛채운의 동생이었고 준아는 빛채운이 새로 찾은 가족으로 오빠란 관계로 엮이며 족보가 꼬이게 됐다. 

이에 빛채운은 “그냥 사귄다고 될 일이 아니다. 나하고 준하 씨하고 남매지간이고 히든이하고 나하고 자매지간이다”라고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준아는 “저도 생각을 해봤다. 겉으로 촌수가 복잡해보여도 안 그렇더라. 김정원 대표님이 친딸로 올리면 빛채운 씨랑 호적상 정리가 되는 거고 빛채운 씨는 나랑만 남매관계가 된다”고 말하며 아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서류상 문제가 없어도 어른들이 보기에는 안그럴 수 있다는 재희의 말에 해든은 “형부랑 언니가 우리 편이 되어주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빛채운은 “사귀다 헤어지면 그땐 어떻게 할거냐”고 말하며 응원해주기 어려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해든은 “호적 꼬인다고 우리한테 뭐라고 할 게 아니라 언니부터 호칭 똑바로 해라. 어떻게 보면 언니 오빠를 만나니까 내가 손윗사람 아니야?”라고 말하며 빛채운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이날 준아와 해든의 관계는 이모 이만정(김선영 분)에게도 알려지는 전개를 보여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갈등을 불러올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오! 삼광빌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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