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 날 광주·전남 5명 코로나 신규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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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다른 지역 확진자와 모임을 한 3명이 설 연휴 마지막 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광주 3명, 전남 2명 으로 잠정 집계됐다.
광주에선 다른 지역 확진자와 모임을 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광주에서는 설 연휴 4일 동안 확진자 14명(11일 6명, 12일 3명, 13일 2명, 14일 3명)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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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감염 경위 불분명' 시리아인 관련 n차 전파 속출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에서 다른 지역 확진자와 모임을 한 3명이 설 연휴 마지막 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에서도 나주를 중심으로 n차 전파가 번지며 감염자가 2명 늘었다.
1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광주 3명, 전남 2명 으로 잠정 집계됐다.
광주에선 다른 지역 확진자와 모임을 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순천향대병원 간호사(서울 용산구 634번째 환자)의 친구·지인으로, 설 명절 타 지역 모임으로 확진된 광주 첫 사례다.
이들은 명절 연휴 전날인 10일 순천향대병원 간호사와 전북 전주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향대병원 간호사는 1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주로 여행을 함께 다녀온 이들 3명도 이날 연이어 감염됐다.
이들 중 2명은 광주 모 종합병원 간호사와 임상병리사다. 1명은 지난 11일~12일 이틀 동안 병원에서 근무했다. 다른 1명은 연휴 기간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 나주에서는 구체적인 감염원을 알 수 없는 시리아 국적의 전남 771번째 환자와 접촉한 'n차 감염'이 잇따랐다.
전남 775·776번째 환자는 전남 771번째 환자와 접점이 있어 자가 격리됐다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광주에서는 설 연휴 4일 동안 확진자 14명(11일 6명, 12일 3명, 13일 2명, 14일 3명)이 나왔다.
전남은 같은 기간 7명(11일 4명, 12일 0명, 13일 1명, 14일 2명)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의료진 확진자가 나온 광주 모 종합병원에 대해 위험도 평가를 거쳐 추후 전수 검사 여부를 정할 방침이다.
또 확진자를 대상으로 명절 연휴 중 친척 등 추가 접촉자가 있었는지 동선을 파악한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 연휴 기간 타지를 방문했거나 지인을 만난 시민은 거주지 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다면, 즉시 검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 지역 누적 확진자는 1949명이다. 이 중 1835명은 지역 감염으로 집계됐다. 전남 누적 확진자는 총 776명이다. 이중 지역감염은 709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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