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귀성·귀경객, 지난해 설보다 42%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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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강화된 방역 지침 영향으로 이번 설 연휴 기간 광주를 오간 귀성·귀경객이 지난해 설보다 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지난 11일부터 이날 정오까지 120만 1096명(귀성 66만2639명, 귀경 53만8457명)이 비행기·기차·버스·자가용을 이용해 광주를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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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강화된 방역 지침 영향으로 이번 설 연휴 기간 광주를 오간 귀성·귀경객이 지난해 설보다 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지난 11일부터 이날 정오까지 120만 1096명(귀성 66만2639명, 귀경 53만8457명)이 비행기·기차·버스·자가용을 이용해 광주를 오갔다.
지난해 설(1월 24일~27일) 귀성·귀경객 207만8462명(귀성 107만3282명, 귀경 100만5189명)과 비교하면 42.2% 줄었다.
지난해 추석(9월 30일~10월 4일)과 비교하면 절반 이상 감소했다. 지난해 추석 귀성·귀경객은 274만9518명이었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망월묘지·영락공원이 전면 폐쇄돼 연휴 전 성묘가 이뤄졌다.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9만 5688명이 망월묘지·영락공원을 찾았다. 일부 시민들은 온라인 비대면 성묘를 했다.
설 연휴 광주에서는 화재 6건, 교통사고 25건, 구조·구급 600건이 발생했다. 큰 사고는 없었다.
365생활민원실과 각 상황반은 생활 민원 111건, 광주시 120빛고을콜센터는 상담민원 490건을 처리했다.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청 임시 선별 검사소를 비롯한 선별진료소 13곳과 생활치료센터, 감염병 전담병원 3곳을 정상 운영했다.
시는 32개 점검반을 꾸려 감염 확산의 위험도가 높은 종교·문화·체육시설, 유흥주점, 식당·카페의 방역 수칙 준수 여부도 조사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집단 감염과 대형 화재 등 큰 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명절을 보냈다. 연휴 이후에도 방역망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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