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2·4공급대책 점검..16일 국토부 업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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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6일 청와대에서 국토교통부 신년 업무보고를 받는다.
2·4 공급대책 등 부동산 정책을 총괄적으로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난 4일 국토부가 공개한 2·4 공급대책을 자세하게 보고 받고 관련 지시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와 정부는 2·4 공급대책 관련한 여론 추이를 지켜보면서 일선 현장에서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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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공급대책 문제점 등 점검하고 대책 마련 지시 예상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6일 청와대에서 국토교통부 신년 업무보고를 받는다. 2·4 공급대책 등 부동산 정책을 총괄적으로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가 2·4 공급대책으로 파격적인 주택 공급안을 내놨지만 여전히 시장은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는 모양새다. 구체적 공급 시점 등이 여전히 미지수인 까닭이다. 여기에 재산권을 과도하게 제한한다는 지적도 뒤따라 시장의 불신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청와대와 정부는 2·4 공급대책 관련한 여론 추이를 지켜보면서 일선 현장에서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이 서면 보고가 아닌 대면·화상으로 업무보고를 받은 것은 올 들어 세 번째다. 앞서 외교·통일·국방부 등 외교안보 부처와 보건복지부·식약처·질병관리청 등 코로나19 유관부처 등이 대면·화상 업무보고를 한 적 있다. 16일 국토부 업무보고가 신년 업무보고의 마지막 일정이다.
한편 문 대통령은 15일에는 정의용 외교부 장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신임 국무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영환 (kyh103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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