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제자 성추행' 前 교수 초청 세미나..비판 일자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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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 KAIST가 제자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확정 판결을 받은 수학자를 초청해 세미나를 열려고 하다가 비판 여론이 커지자 취소했습니다.
KAIST 수리과학부는 전 서울대 교수 K 씨를 초청해 5차례에 걸쳐 대수기하학 표현론 강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
카이스트가 K 씨를 초청해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비난이 쏟아졌고, 논란이 되자 K 씨가 카이스트측에 강의를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걸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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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 KAIST가 제자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확정 판결을 받은 수학자를 초청해 세미나를 열려고 하다가 비판 여론이 커지자 취소했습니다.
KAIST 수리과학부는 전 서울대 교수 K 씨를 초청해 5차례에 걸쳐 대수기하학 표현론 강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K 씨는 여학생 7명을 8차례 추행한 혐의로 지난 2016년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형이 확정됐고, 학교에서도 파면됐습니다.
카이스트가 K 씨를 초청해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비난이 쏟아졌고, 논란이 되자 K 씨가 카이스트측에 강의를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걸로 알려졌습니다.
카이스트 측은 K씨 뜻에 따라 예정된 강의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명원 기자cooldu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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