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접종 시행계획 15일 발표..고령층 접종 여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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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2~3월 시행계획이 당초 일정보다 하루 앞당겨진 15일 발표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실제로 만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접종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백신접종계획 발표에서는 식약처 허가 사항에 따라 실제로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만성질환자에게도 백신을 사용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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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2~3월 시행계획이 당초 일정보다 하루 앞당겨진 15일 발표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실제로 만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접종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 브리핑이 16일에서 15일 오전 11시로 앞당겨졌다"고 밝혔다.
접종 계획은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된다. 발표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맡고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설명을 보탠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처장도 배석할 예정이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10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자로 만 65세 이상 고령층을 포함한 성인이라고 밝혔다. 단, 임상 자료가 부족해 논란이 일었던 만 65세 이상에 대해서는 의사가 판단을 해서 신중하게 투여하라는 단서를 달았다.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자도 접종 대상에 제외하지 않았다.
백신접종계획 발표에서는 식약처 허가 사항에 따라 실제로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만성질환자에게도 백신을 사용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방대본은 "백신구매 현황 및 1분기 도입계획, 대상별 접종계획 및 접종 준비상황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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