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민심 폭발 직전..정권 뻔뻔함에 국민 분노"

나확진 2021. 2. 14. 16: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14일 "문재인 정권 사람들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적폐 판사'들을 적폐 청산의 제물로 삼았지만, 김명수 대법원장의 집권당 눈치보기, 거짓말, 코드인사는 구악이 신악을 찜쪄먹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법원장 사퇴하라고 하지 마세요. 이 정권이 그런다고 눈 하나 깜짝하는 사람들입니까'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한 뒤 "민심의 밑바닥에 미묘한 움직임이 하나 있다. 자포자기와 체념"이라고 개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명수 눈치보기·거짓말, 구악이 신악 찜쪄먹는 수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14일 "문재인 정권 사람들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적폐 판사'들을 적폐 청산의 제물로 삼았지만, 김명수 대법원장의 집권당 눈치보기, 거짓말, 코드인사는 구악이 신악을 찜쪄먹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설 연휴 동안 지역 주민들을 만났다. 민심은 폭발 일보 직전"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법원장 사퇴하라고 하지 마세요. 이 정권이 그런다고 눈 하나 깜짝하는 사람들입니까'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한 뒤 "민심의 밑바닥에 미묘한 움직임이 하나 있다. 자포자기와 체념"이라고 개탄했다.

그는 "국민들이 정권의 오만함과 뻔뻔함에 분노하고 있지만, 과연 저지할 수 있을지 자신감을 상실한 게 아닐까 걱정"이라며 "정권의 집요한 선전·선동에 사회의 여론과 공론이 휘청거린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부산 시장 선거를 앞두고 정권은 모두를 걸고 선동전에 나섰다. 정말 두려운 586의 집요함"이라며 "그걸 이겨내고 이 나라를 정상화시켜야 하겠다는 각오"라고 밝혔다.

rao@yna.co.kr

☞ 송명근 "저는 가해자가 맞습니다"…경기 불참 선언
☞ "깝친다" 여성 소대장·중대장 성기에 빗댄 병사
☞ "난 여성혐오 수혜자"…팀버레이크, 옛 연인 브리트니에 사과
☞ 참신하게 출발한 '우리 이혼했어요'…"관음적 시선…"
☞ 새끼 흰 호랑이 2마리 코로나로 숨져…사육사 감염인듯
☞ '유튜버 사업자' 첫 소득신고…"2천776명, 총 875억 수입"
☞ KAIST, 제자 성추행 교수 초청 세미나 논란
☞ 홍준표 '나그네 신세' 1년…고향땅 밟는 시나리오는?
☞ 허리수술중 동맥 손상 60대 사망…의사 벌금 1천만원
☞ "담뱃재 먹어라"…군대서 후임병 괴롭힌 20대 집유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