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대형사업장 연쇄감염 4명 발생..직장·골프 모임 접촉(종합)

허광무 2021. 2. 14. 15: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에서는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대형사업장 직원과 관련해 직장 동료 등 연쇄 감염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955∼957번과 959번 등 4명은 모두 울산의 한 대형사업장 소속 직원으로, 역시 이 회사 직원인 953번(50대·중구)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결과적으로 대형사업장에서 총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다른 직원들이 출근하지 않는 연휴 기간이어서 사업장 폐쇄 등 조치는 없다고 시는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확진 직원과 근무한 2명, 골프모임 2명 등 감염..울산서 하루 5명 확진
코로나19 n차 감염 (PG) [김민아 제작] 일러스트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에서는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대형사업장 직원과 관련해 직장 동료 등 연쇄 감염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14일 오후 3시 기준 신규 확진자 5명이 울산 955∼959번 확진자로 등록됐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955∼957번과 959번 등 4명은 모두 울산의 한 대형사업장 소속 직원으로, 역시 이 회사 직원인 953번(50대·중구)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지난 11일 확진된 953번이 대형사업장 소속이라는 점을 확인하고, 같은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102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955번(20대)과 959번(50대·이상 북구) 확진자가 됐다. 나머지 10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956번과 957번(50대·이상 북구)은 953번과 함께 골프 모임을 하면서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역시 953번과 같은 회사 소속이지만, 사업장이 떨어져 있어 회사에서 접촉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결과적으로 대형사업장에서 총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다른 직원들이 출근하지 않는 연휴 기간이어서 사업장 폐쇄 등 조치는 없다고 시는 밝혔다.

이밖에 958번(40대·북구)은 지난 12일 터키에서 입국한 뒤 진단 검사를 받고 확진된 내국인이다.

시는 신규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소독하고, 추가 접촉자와 동선 노출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hkm@yna.co.kr

☞ "깝친다" 여성 소대장·중대장 성기에 빗댄 병사
☞ "난 여성혐오 수혜자"…팀버레이크, 옛 연인 브리트니에 사과
☞ 새끼 흰 호랑이 2마리 코로나로 숨져…사육사 감염인듯
☞ KAIST, 제자 성추행 교수 초청 세미나 논란
☞ 참신하게 출발한 '우리 이혼했어요'…"관음적 시선…"
☞ '유튜버 사업자' 첫 소득신고…"2천776명, 총 875억 수입"
☞ 홍준표 '나그네 신세' 1년…고향땅 밟는 시나리오는?
☞ 허리수술중 동맥 손상 60대 사망…의사 벌금 1천만원
☞ 곽상도 "문준용, 최초 공고대로면 예술지원금 탈락"
☞ "담뱃재 먹어라"…군대서 후임병 괴롭힌 20대 집유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