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남수단 파병 부사관 1명 코로나19 확진

김미경 2021. 2. 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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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남수단에 파병 중인 한빛부대 소속 부사관 1명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현지병원에서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적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레바논과 바레인에 해외파병 중인 군 장교 3명이 지난달 30일과 이달 2일 각각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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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아프리카 남수단에 파병 중인 한빛부대 소속 부사관 1명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일 국방부에 따르면 유엔남수단임무단(UNMISS) 한빛부대 부사관 1명이 영외에서 임무를 마치고 복귀한 뒤 부대 자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에 현지병원에서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적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사관과 함께 외부 임무를 수행한 나머지 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국방부 측은 전했다.

이는 해외파병 장병 중 4번째 확진 사례다. 앞서 레바논과 바레인에 해외파병 중인 군 장교 3명이 지난달 30일과 이달 2일 각각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를 기준으로 국내 군 관련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2명이 완치됐으며 현재 5명은 관리 중이다. 누적 확진자는 558명(완치 553명)을 유지했다.

지난해 3월 귀국하는 한빛부대 장병 모습(사진=뉴스1)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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