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야당 '서울시 공동운영' 구상 비판.."나눠 먹기 · 얕은 술책"

강청완 기자 2021. 2. 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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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1년 남짓한 임기를 수개월씩 돌아가면서 하겠다는 뜻인지, 동작을 나경원·광진을 오세훈·노원병 안철수로 시정을 나눠서 하겠다는 뜻인지 알 수가 없다"라면서 "나눠 먹자고 약속하는 모습이 부끄럽고 민망하다"고 논평했습니다.

이어 "서울시는 천만 시민의 것이지, 여러분의 생일 케이크가 아니다"라면서 "실체 없는 공동운영 제안은 결국 '내 밥그릇 하나는 제대로 챙기겠다'는 얕은 술책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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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안철수-오세훈-나경원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오세훈 나경원 경선 후보가 밝힌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서울시 공동운영 구상을 "얕은 술책"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1년 남짓한 임기를 수개월씩 돌아가면서 하겠다는 뜻인지, 동작을 나경원·광진을 오세훈·노원병 안철수로 시정을 나눠서 하겠다는 뜻인지 알 수가 없다"라면서 "나눠 먹자고 약속하는 모습이 부끄럽고 민망하다"고 논평했습니다.

이어 "서울시는 천만 시민의 것이지, 여러분의 생일 케이크가 아니다"라면서 "실체 없는 공동운영 제안은 결국 '내 밥그릇 하나는 제대로 챙기겠다'는 얕은 술책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또 "지금 서울시에 필요한 것은 유능한 한 명의 선장이지, 무능한 여러 명의 선원이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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