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 7.3 강진..원전 사용후 연료수조 물 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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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100여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일어난 이번 지진은 토요일 밤인 13일 오후 11시 7분께 발생했다.
동일본대지진은 2011년 3월 11일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규모 9.0으로 발생했으며 쓰나미로 이어져 1만5천여명의 사망자와 2500여명의 실종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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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종덕 기자,박혜성 기자 =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100여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지진으로 후쿠시마 인근지역 95만여가구 정전 및 고속철도인 신칸센 일부 노선과 재래식 철도인 JR노선은 일부 운행을 보류했다고 보도했다.
2011년 3월 11일 발생했던 동일본대지진 발생 10주년을 한달 정도 앞둔 시점에서 '악몽'을 되살리고 있다.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일어난 이번 지진은 토요일 밤인 13일 오후 11시 7분께 발생했다. 후쿠시마현과 미야기현에 피해가 집중됐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지진의 흔들림으로 인해 후쿠시마 제1원전 5·6호기의 각 원자로 건물 상부에 있는 사용후연료 수조(풀) 등에서 물이 넘쳤다. 도쿄전력 측은 물이 건물 외부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된 바는 없으며 외부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의 여진이라고 분석했다.
동일본대지진은 2011년 3월 11일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규모 9.0으로 발생했으며 쓰나미로 이어져 1만5천여명의 사망자와 2500여명의 실종자가 나왔다. 당시 후쿠시마 제1원전 폭발로 방사능 물질이 누출됐다.
newj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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